스포츠에는 전력이 강한 팀, 돌풍을 일으키는 팀, 기복이 심한 팀, 하락하는 팀 등 여러 종류의 팀들이 있다. 누구나 베팅을 하라면 전력이 강한 팀을 지목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생각만큼 강팀에 많이 베팅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배당이 적기 때문이다. 또한 강팀이라고 항상 이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변이 생길 경우 더 타격이 크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베팅이란 적중해서 배당금을 타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모든 베팅에서 적중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여러 게임들과 비교하여 베팅 가치가 있는 게임인지 살펴 보아야 한다.
미래가치가 있는 팀을 크게 4가지 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앞으로 기대되는 팀이다. 현재는 별 볼일 없지만 점화만 되면 활활 타오른다. 지금 성적은 좋지 않더라도 잠재력이 있는 신인급 선수들이 있는 팀이라면 눈여겨 볼만 하다. 둘째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이다. 활활 타오르고 있는 팀이라면 불이 꺼질 때 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의 애스턴빌라의 경우 지난 12일 강호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꺾은 것을 비롯해 5연승(칼링컵 포함)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며 리버풀, 맨체스터시티를 제치고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셋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이다. 잠깐 반짝거리는 일회성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넷째는 부활 기미를 보이는 팀이다. 바닥을 헤매는 팀이지만 치명적인 약점을 보강한 팀으로 터닝 포인트를 잡아야 한다. 강팀으로 분류 됐었지만 주전 선수들의 부상 등의 이유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팀이라면 리그 일정을 길게 보면 언제든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을 염두 해두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