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적중확률을 높혀보자

MLB 적중확률을 올려보자
 미국프로야구(MLB)에 대한 프로토 팬들의 관심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프로토 대상 종목 가운데 프로야구는 축구, 농구 등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당이 높고 무승부가 없기 때문에 승 또는 패만 예측하면 돼 인기가 높다. MLB에서 적중확률을 높이는 노하우를 살펴본다.



'야구는 투수놀음' 선발 체크는 기본
즉시 전력감 이동 파악 … 홈선 약팀도 강팀

 ▶선발 투수 체크는 기본중의 기본

 흔히 야구를 표현할 때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이는 그만큼 야구라는 스포츠에서 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뜻이며 특히 선발투수는 팀의 전력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발 라인업이 공개되면 발빠르게 그날 선발투수의 기록을 살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선발로 예고된 투수의 최근 전적, 홈, 원정, 안타와 홈런의 비율 등 수치화된 모든 기록들을 들여다 보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선수의 부상 및 심리 상태에 대한 기사들 역시 관심 있게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즉시 전력감 선수 이동 파악

 올스타전 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팀,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팀, 플레이오프 진출 가망이 없는 팀들이 서로의 이해 관계에 따라 트레이드를 활발히 하는 시기다.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이 있는 팀은 즉시 전력감 선수를 영입하려 하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망이 없는 팀은 즉시전력 선수를 내주고 유망주들을 받아 다음 시즌을 준비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번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하위권에 처진 클리블랜드는 주축 선수인 클리프 리를 필라델피아로 보내며 자금을 확보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긴 호흡으로 팀을 관찰하라

 야구는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장기 레이스로 펼쳐진다. 어떤 팀들은 시즌 초반 강세를 보이는가 하면 또 어떠한 팀들은 시즌 막판 연승가도를 달리는 팀들도 있다.

 이처럼 야구는 장기간의 안목으로 보면 일정한 패턴을 보이기도 하는데 프로토 MLB 게임에 베팅할 때에는 이러한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물론 그날의 선발투를 보고 베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근의 팀 상황을 확인하는 것 또한 못지않게 중요하다. 만약 한 팀의 에이스가 등판한다고 할지라도 최근 타선이 침묵하며 분위기가 저조하다면 이를 충분히 고려한 베팅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선발의 뒤를 받쳐줄 불펜진과 마무리투수의 상황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다.

 ▶홈선 약팀도 강팀이 된다.

 어떠한 팀이든 일반적으로 홈에서 경기할 때 원정경기에서 보다 승률이 좋다. 아무리 강팀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집의 안방에서 승수를 챙겨가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약팀이라 할 지라도 홈에서 강팀과 상대할 때 최소한의 승수를 챙기는 전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경기가 접전으로 흐를 때일수록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은 홈팀에게 전력을 배가시키는 힘이 된다.